한국투자증권은 11일
NHN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높은 성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4만2000원으로 29%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핵심 경쟁력이자 성장 동인인 검색의 확고한 지배력과 시장규모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그 수혜로 배너광고와 전자상거래 부문 수익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
키워드 단가가 상승하면서 수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들이 검색 부문의 높은 지배력 유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구글의 실적 호조와 주가 상승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인터넷 업종에 대한 밸류에이션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8년까지 주당순익(EPS) 성장률을 41.4%로 추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