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송파신도시가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어제(9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시가 송파신도시 건설 유보를 요청해 왔으나 4, 5년 뒤 송파신도시 건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주택 공급난으로 또 한차례의 집값 파동이 있을 수 있다"며 송파신도시 건설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또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안정대책으로 결국 집값은 10.29대책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