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굿모닝신한증권은 하이닉스 주가가 최근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면서 급등에 따른 단기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경쟁사 대비 월등한 자기자본수익률 및 전년 대비 56.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주당순익 성장률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이 아직 낮다고 판단. 4분기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4.5% 늘어난 4327억원으로 추정되며 올 1분기 영업이익도 4729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화절상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를 4만5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