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삼성전자 적정주가를 올렸다. 10일 굿모닝 송명섭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2.34조원으로 전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도 낸드 플래시 및 휴대폰 부문의 영업이익 확대에 힘입어 2.58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 연이은 실적 개선으로 이제는 그 동안 부진했던 주가 수익률이 개선될 시기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우호적인 D램 및 낸드 업황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1.03조원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7.1% 상향 조정하고 적정주가도 82만6000원으로 산출했다. 한편 원화 절상에 따른 실질적인 악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