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평균 생산자물가는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유가 영향으로 공산품 물가가 지난해 3.1%나 상승했고 운수 등 서비스 물가가 1.3% 올랐습니다. 반면 농림수산품 물가는 출하량 증가로 3.7%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였던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는 0.2% 떨어져 두 달째 하락했습니다. 특히 공산품 물가가 0.6% 떨어지면서 생산자물가 하락을 이끌었지만 폭설로 채소류 등 농림수산품은 3.9% 크게 상승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