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UBS증권은 올해 아모텍의 실적이 신제품의 성장과 바리스터 가격 안정화에 힘입어 사상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1만8600원으로 상향 조정. 향후 2분기 동안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블루투스 안테나 및 BLDC모터의 판매 증가와 아모퍼스코어(amorphous core)사업부 구조조정 등으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슬림폰 디자인에 따른 핵심 수혜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 UBS는 "아모텍은 슬림폰용 바리스터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생산력을 갖춘 업체"라며 "삼성전자에 이어 모토롤라도 향후 중요 고객으로 편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