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5일 삼성전자가 100% 자회사인 삼성전자 서비스를 통해 공기청정기 렌탈사업에 진출했지만 웅진코웨이의 수익성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 김태형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작년 4월 비데, 전기밥솥 사업에서 철수한 바 있어 향후 추가적으로 정수기, 비데, 연수기 등의 아이템으로 렌탈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적고 현재 삼성전자서비스의 렌탈 전문인력은 웅진코위에의 5%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웅진코웨이의 작자서업부인 생활가전 부문 매각이 4분기에 반영되고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 감소 효과가 계속되면서 4분기 이익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8.55에 비해 2.5%포인트 증가한 11.0%에 이를 것으로 추정.적정가 3만4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