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미디어부문에 대한 상반기 정기 조직 개편과 신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다음미디어부문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의 미디어와 커뮤니티 서비스에 차세대 서비스, 새로운 미디어적 요소를 결합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데이터 최고 책임자인 CDO와 UI센터의 신설 등을 통해 개발 인재 육성을 통한 기술경쟁력과 검색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차별화된 검색에 주력하고 있는 검색포털본부의 본부장으로 최소영 전 미디어본부장이, UCC기반의 강력한 플랫폼 서비스를 보유한 미디어본부의 본부장으로 최정훈 전 미디어팀장이 선임됐으며 검색 비즈니스를 선도할 검색비즈 본부장으로는 김남진 전 검색포털본부장이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밖에 차세대 기술기반의 서비스를 주도할 CTO로 이재혁 전 커뮤니티 개발팀장이, 전문 검색 및 통합검색 등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CDO로는 손경완 전 NI Lab 디렉터가 선임됐습니다. 다음미디어 영업부문을 총괄했던 정용태 전 부사장은 디앤샵 등이 소속된 커머스 부문의 CMO로 선임됐며 핵심 기술 인력 육성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기술HR 본부장은 이명종 전 CTO가 맡게 됩니다. 다음은 이번 미디어부문의 인사를 통해 경쟁역량을 배가하는 것은 물론 모든 e- 라이프의 접점이 되는 기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