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삼성전자에 대해 'V자' 회복을 기대하고 목표주가를 78만원까지 끌어 올렸다. 3일 씨티는 앞으로 2년간 낸드플래시와 D램 부문에서 기대이상의 펀더멘탈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앞선 기술력이나 규모의 경제력 등이 긍정적 재료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이익 증가율을 33%로 예상. 지난해 바닥을 친 잉여현금흐름이 올해 4.1조원까지 늘어나면서 자사주 매입이나 소각까지도 가능해진다고 판단했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