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2일 온라인게임 '아크로드'를 영국 게임업체 코드마스터즈를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계약금 등 구체적인 수출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양사는 오는 6월 중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후 곧이어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코드마스터즈는 콜린 맥레이 랠리 등의 게임을 개발한 유명 개발사로 최근 CCR의 'RF온라인',미국 터바인의 '던전스 앤 드래곤스 온라인' 등의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NHN은 중국과 동남아 시장 등에도 '아크로드'를 수출할 예정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