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래에셋증권은 현대모비스의 목표가를 종전보다 11.8% 올린 11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박영호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차 그룹의 기계계통 핵심 공급자 위치를 확립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듈과 핵심부품 등 부품제조사업 부문의 가동률과 영업이익률은 적어도 현재의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 아직 양호한 펀더멘털과 자동차업종의 상대적 밸류에이션 상향 추세를 감안할 때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