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자동차업종에 대해 올해는 아직도 성장을 향유할 시기라며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2일 미래에셋 박영호 연구원은 2006년 자동차업종 전망 자료에서 지난해 마진을 제한했던 내수부진과 환율급락, 원자재가격 강세 등의 요소가 긍정적 방향으로 선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대차의 중국 생산이 본격화된 2004년 이후 5년간이 1차 글로벌 성장 단계로 판단된다면서 목표가 12만5000원에 완성차업체 최선호주로 꼽았다. 또 아직 저평가 상태에 있고 글로벌化 시기의 일본 부품 업종처럼 밸류에이션 수준이 장기간 레벨업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장기 성장 스토리를 확보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라공조에스엘, 동양기전,인지컨트롤스,경창산업,화신 등을 매수 추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