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전날 발생한 미 국채의 금리역전현상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시도를 나타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8.49포인트(0.17%) 상승한 10,796.2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날에 비해 2.05포인트(0.09%)가 오른 2,228.94를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도 1.63포인트(0.13%)가 상승한 1,258.17을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부진한 거래가 이어지면서 14억947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1억8천356만주를 각각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