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씨에이치테크 ‥ 텔레매틱스이어 플라즈마 사업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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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와 RD(radar detector) 제품으로 올해 수출 5백만불탑을 달성한 (주)씨에이치테크(대표 임근섭 www.chtech-inc.com)가 플라즈마 사업에도 출사표를 던지며 텔레매틱스 분야의 '신성(新星)'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002년 GPS와 RD가 결합한 '세미네비게이션(GPS&RD)' 수출을 시작한 이 회사는 2003년 필리핀 생산 공장을 설립한 이후 지난 8월 추가로 해외공장 증설에 힘을 쏟을 만큼 수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씨에이치테크가 자체개발한 국내 최소형 디자인 GPS는 고감도(수신감도-133dBM) 모듈을 장착했으며, 2분 안에 신규 데이터를 업데이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제품 중 최대용량인 13만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사투리 버전과 인기 탤런트 현영 버전 등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기능과 디자인, 재미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RD는 다양한 주파수를 감지해 음성 경고하는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두 제품이 결합한 '세미네비게이션'은 현재 미국 대만 등에서 관련 기술 특허 출원 중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텔레매틱스 시장의 거품을 제거해 해외수출 속도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씨에이치테크는 사업다각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9월에 '플라즈마 코팅' 전문공장을 가동했다.
현재 휴대폰 케이스의 ESD 차폐, 윈도우 진공성막, 플라즈마를 응용한 연성기판(고기능 칩 실장이 가능한 기판)의 후막 코팅 기술력을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플라즈마는 과거 공정 기술로는 하기 어려웠던 미세 공정이나 정밀 표면처리 등을 가능케 하는 친환경 신기술이다.
PDP와 LCD 공정 가운데 절반 이상이 플라즈마로 구성되며 향후 전 산업분야에 이 기술이 응용될 것으로 전망돼 '미다스 손'이라는 수식이 붙는 첨단 기술이다.
임대표는 "sample test 결과 국내 어느 업체보다 품질이 월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R&D투자확대와 해외수출을 성장시켜 기술집약 글로벌 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