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136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지만 증시에 이미 반영되며 큰 영향은 없었습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8.66포인트 상승한 1359.53을, 코스닥은 3.02포인트 내린 691.23을 기록했습니다. KRX100지수는 19.22포인트 오른 2781.45로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 운수창고 전기전자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LG전자의 선전이 두드러졌고 한국전력 LG필립스LCD SK텔레콤 신한지주 하이닉스가 상승했습니다. 반면 국민은행 우리금융 현대차는 하락했습니다. 재상장된 브릿지증권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NHN 코미팜 다음 아시아나항공 하나로텔레콤이 오른 반면 동서 파라다이스 CJ홈쇼핑 GS홈쇼핑은 내렸습니다.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란이 사실로 밝혀졌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인식에 마크로젠 메디포스트가 5% 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