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풍산마이크로는 중국법인이 안휘성 과학기술청으로부터 고 신기술(High-tech) 업체로 지정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신기술 업체로 지정되면 법인세 환급과 연구개발 비용의 손비 인정 등의 혜택, 중국 증권 거래소 상장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풍산마이크로의 중국 법인은 반도체 시장의 메카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01년12월에 설립됐으며 2003년부터 생산 가동에 들어가 일 년만인 2004년 흑자로 전환된 바 있다. 내년에는 올해 대비 45% 증가한 2200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