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북한에 쌀 51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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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이 쌀 51톤을 북한에 지원합니다.
KG케미칼은 자사와 1사 1촌을 맺고 있는 전국 농촌으로부터 쌀 51톤을 구매해 북한에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쌀은 육로를 통해 오늘 북한에 전달되며 금강산에서 KG케미칼과 대한적십자사, 북한적십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습니다.
곽재선 회장은 "쌀 소비감소와 시장 개방 등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쌀을 구입해 북한에 지원함으로써 그 만큼 쌀이 국내에서 더 소비됐으면 하는 마음에 대북 쌀 지원을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