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최초로 연예인 브랜드 숍이 탄생합니다. GS스퀘어(대표 허승조)는 부천점 3층에 탤런트 황인영이 운영하는 여성캐주얼 브랜드 「175.5」와, 이의정이 운영하는 패션 액세서리 숍 「엘모너」가 20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GS이숍이나 CJ몰의 '스타파파라치숍'등의 온라인이나 밀리오레, 두타 등에 연예인 스타숍이 운영 중이긴 하나 백화점에 스타숍이 정식매장으로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연예인 스타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의류나 엑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일명 「스타숍」은 10~20대 신세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편 연예인 스타숍 오픈과 관련하여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GS스퀘어 부천점 1층 특설코너에서 '인기스타와 함께 하는 스타숍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이 사랑의 바자회에는 이다해, 엄지원, 황인영, 사강, 홍록기, 양미라, 권민중, 유리, 김채연, 최윤영, 이지혜 등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는 무대 인사 및 각자 자신의 브랜드 컨셉트 설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GS스퀘어는 스타숍 런칭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의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기초 화장품 세트를 증정합니다. GS스퀘어는 이번 황인영의 「175.5」와 이의정의 「엘모너」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백화점 내에 연예인 스타숍 전용몰을 확산한다는 계획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