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긍정적인 기업 뉴스와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연말 랠리 마감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38.98포인트(0.36%) 하락한 10,836.6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지난 주말에 비해 29.70포인트(1.32%)가 내린 2,222.78을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7.42포인트(0.59%)가 하락한 1,259.90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