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과 거래하는 고객은 앞으로 1 대 1 맞춤식 상품과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국민은행은 19일 '맞춤 고객관리(CRM) 시스템'을 개발해 전 영업점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이 6개월 동안 100억원을 투입,개발한 CRM시스템은 △고객 포털 △최적상품 추천 시스템 △통합 캠페인시스템 △영업점 경영정보시스템(MIS) 등 4개로 구성됐다. 우선 여러 시스템에 분산됐던 고객정보를 '고객포털'에 집중했다. 또 고객이 지점을 방문하면 '최적 상품 추천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니즈와 구매 성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게 된다. 1 대 1 맞춤식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