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휴먼텍코리아에 대해 나노 관련 테마로 주가가 상승하면서 저평가 상태가 상당 부문 해소됐다며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19일 신흥 신민석 연구원은 휴먼텍코리아의 주가가 3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급상승세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나노팹 설계 및 시공 기술로 최근 나노 관련주들의 테마 형성에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내년 예상 추정 주당순익(EPS) 694원에 주가수익비율(PER) 6배를 적용한 4200원을 목표 주가로 제시한다면서 PER 6배는 높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낮은 영업이익률로 수익성 개선 효과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큰 무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