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9일 경기회복이 진행되고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 노력으로 중소기업대출 증가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이러한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 기업은행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은행의 주가는 내년말 예상 주당순자산 대비 1.5배로 은행 평균보다 낮고 규제완화 및 정부지분 매각에 따르는 할인요인의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14.4% 올린 2만1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