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첫 뉴타운으로 지정된 송파 거여-마천지구가 당초 27만평에서 22만평으로 축소돼 최종 지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주 말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열어 3차 뉴타운 후보지로 지정된 후보지 경계를 확정하는 법적 절차를 밟고 송파 거여와 마천지구 등 3차 뉴타운 후보지 11곳과 광진구 등 균형발전촉진지구의 최종 지구 지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3차 뉴타운 후보지 면적은 모두 300만평이 넘는 것으로 한 곳 당 평균 28만여 평에 달해 지난 2차 뉴타운 때 평균 21만여 평에 비해 7만여 평 더 큰 규모로 광역 개발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