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때로는 네가 보이지 않는다'의 최하림 시인이 '2005 올해의 예술상' 문학부문 최우수상을 받는다. 문화예술진흥위원회는 13일 올해 선보인 문화예술작품 2000여종을 대상으로 문학 등 7개 부문별로 올해의 예술상 최우수상 1편,예술상 4편 등 모두 32편의 작가와 단체를 선정 발표했다. 미술부문 최우수상은 함양아씨,연극부문은 '그린벤치'의 극단 백수광부,무용은 '선택'의 안성수픽업그룹, 음악은 10주년 음악회를 가진 화음쳄버오케스트라,전통예술은 남북전통공예교류전이 각각 선정됐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