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프롬써어티가 삼성전자 단도체 설비투자와 공정 미세화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2일 현대 조 훈 연구원은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프롬써어티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삼성전자로 전량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예상 매출 기준 73.3%를 차지하는 주력 장비인 전공정 웨이퍼 검사장비는 삼성전자 요구량의 70%를 차지. 조 연구원은 내년 1분기 낸드 플래시용, 하반기 D램용 WTS장비의 개발 및 양산을 통해 2007년부터 연간 4천억원 규모의 메인 테스터 시장 진입계획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일본의 Wintest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Array Tester, TFT-LCD probe unit, 반도체 테스트 보드 등 매출품목 다각화와 하이닉스 등 매출처 다변화도 주목해야 햐는 변수라고 설명했다.적정가는 2만5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