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현대증권..거래대금 증가시 레버리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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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메리츠증권은 현대증권에 대해 거래대금 증가 시 낮은 비용증가로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이익 창출력을 보유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메리츠 박석현 연구원은 현대증권의 올해 11월 세전 순이익이 393억원으로 전월 351억원 대비 1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거래대금 증가 및 주식시장의 강세로 수탁수수료 수익과 주식운용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
수탁수수료 수익의 경우 일평균거래대금이 증가한데 힘입어 전월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현대증권의 상대적으로 높은 고정성 인건비율과 낮은 성과급 비율을 고려할 때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는 1만5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