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 대상 수상 기업(국무총리상)으로 뽑힌 기쁨을 생산현장에서 땀흘리고 있는 사원 모두에게 돌린다. 한때 노사분규의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우리 사업장이 이제 노사문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는 신뢰와 협력,공동체 문화를 통해 남양만의 노사문화를 만들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생산 일선에서 보고 느꼈던 것은 세계 제일의 식품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생산 현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이다. 세계 일류의 품질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된 노사관계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동반자적 관계 유지 역시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공장은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노사 간 격식 없는 대화와 3정(正ㆍ情ㆍ晶)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올바르고 정감있고 미래가 밝은 노사문화를 통해 진일보된 노사관계를 이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