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2일 2006년 자동차업 전망 자료에서 경기회복 가시화와 각 업체들의 적극적인 신차 출시로 내수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 빅3의 고전과 고가차량 투입은 수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완성차 업체 가운데는 글로벌화 가속화와 전략 차종 투입으로 품질 인지도 상승이 예상되는 현대차와 현대차 그룹내 위상 강화로 주목받고 있는 기아차가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자동차 부품 유망주로는 완성차 해외부품 수직 계열화로 수혜가 예상되는 현대모비스와 자동차 전장화와 경량화 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인지컨트롤스, GM대우차 생산 증가와 미국 GM의 글로벌 아웃소싱 수혜가 예상되는 동양기전을 꼽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