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부품기업 육성을 위해 병역특례 요원 배정 확대, 연구개발(R&D) 및 기술인력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작성한 '부품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선 과제' 건의서에서 국내 부품기업은 주로 R&D , 기능인력 확보와 자금, 수요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경련은 중국이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한일 자유무역협정 체결 논의도 시작되는 등 부품산업의 대내외 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만큼 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병역특례 배정을 늘리고 R&D,기술인력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