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자사 이온수기 '셀이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셀이온이 승인받은 것은 위험도가 가장 낮은 의료기기에 주어지는 '1등급 의료기기' 등급이다. 셀이온은 2단계 정수필터시스템으로 구성돼 4종류의 알카리수와 산성수,정수 등 사용자 용도에 맞는 물을 생성해 낸다. 셀이온은 현재 전국의 '솔고헬스케어' 대리점을 통해 판매 중이며 한국세라스톤과 청호나이스 등 국내 주요 판매사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FDA 인증으로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져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031)664-4101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