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8일 웅진코웨이 주가가 최근 조정을 받았으나 밸류에이션이 낮아짐에 따라 매력도는 더욱 커졌다며 시장상회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만원. 내년 기준 EV/EBITDA가 5.8배로 소매업종 평균 9.8배보다 낮다고 지적한 가운데 주요 주주들의 주식 매각이 단기적으로 투자심리에 부정적일 수 있으나 직접적인 관계사들의 지분 매각이 없었다는 점에서 우려할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성장 시장에서의 주도적인 입지와 현금흐름 및 수익성 개선 가능성,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에서 웅진코웨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