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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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보통신부문을 이끌며 IT 혁명을 주도해온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IMI 경영대상' 기술혁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 사장은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의 비결은 미래에 대한 준비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기태 / 삼성전자 사장)
"1등의 비결은 미래에 대한 준비에 있습니다. 기술 혁신에 대한 것을 사전에 준비 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미국의 뉴스위크 지가 '무선통신분야의 선구자'로 칭할만큼 도전과 창의성으로 이동통신 시장을 개척한 이 사장은 특히 기술혁신이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이기태 / 삼성전자 사장)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소프트웨어, IT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굴해서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미래에 대한 준비는 지금이 현재 3세대라고 보면, 3.5세대, 4세대를 준비해 나가야 되겠지요. 이에 걸맞는 기술 혁신, 소프트웨어 개발, 콘텐츠 개발 등 이노베이션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기술 리더십과 프리미엄 전략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가 올해 휴대폰 1억대 판매를 달성했으며 내년에도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이기태 / 삼성전자 사장)
"정보통신 부문은 연초에 세웠던 계획이 순조롭게 마무리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06년에는 질적, 양적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휴대폰은 올해 1억대 생산을 했고 내년도에는 1억1500만-1억2000만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다른 성장 기회를 얻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MB에 대해서는 또다른 우리의 멀티미디어 제품을 휴대폰 속에 우리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DMB 기술을 휴대폰에 담음으로 해서 또다른 시장과 영역, 기술을 개척해 나갈 계획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