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경영대회 유공자포상 부문에 엄병윤 세원ECS 대표와 김순택 삼성SDI 대표,박부권 KT링커스 대표 등 3명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공자포상은 품질경영의 보급·발전에 공이 큰 개인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엄병윤 세원ECS 대표는 싱글PPM 및 품질분임조 등 품질경영활동을 통해 자동차부품인 와이어링 하네스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40%로 높였다. 클레임율을 2001년 매출액 대비 1.16%에서 지난해에는 0.30%로 낮췄다. 또 동아리활동 등 열린경영 실천으로 신노사문화를 정착시켜왔다. 김순택 삼성SDI 대표는 청정생산 구축지원,제조혁신지도,계측기 무상 검·교정 지원,6시그마컨설팅 등을 통해 협력사의 품질경영 기틀을 마련해줬다. 또 지난 10년간 2400여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개안수술비를 지원했다. 학술교육 문화예술 등 사회공헌 활동과 협력사를 위한 친환경 경영지원 활동도 펴왔다. 박부권 KT링커스 대표는 품질경영기법인 6시그마 도입으로 품질 향상과 비용절감을 가져왔고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업무 표준화로 스피드 경영을 실현했다. 또 보안분야 기술 개발로 로열티의 해외유출을 막았고 공중전화 서비스품질을 향상시켜 고객만족를 높이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