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금가격 강세 내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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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는 국제 금(Gold)가격이 내년에도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도이치는 지난 2001년 4월에 시작된 금가격 랠리가 56개월로 접어들며 사상 최장의 상승기를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장기 상승세 배경에는 나스닥 거품 붕괴라는 증시 여건과 마이너스까지 떨어졌던 실질 금리,환율과 9.11 등 지정학적 위험 요인등이 복합 작용했다고 설명.
도이치는 "더구sk 남아공의 금 생산이 내년에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등 수급 여건이 금가격 상승 지속을 시사하고 있다"고 진단하고"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금 제조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시아 전자업체들과 인도의 수요 영향.
도이치는 "트레이더와 수요자 모두 투기적 매수세로 달려들고 있다"며"내년에도 1월중 가격 조정 우려감은 있으나 연간으로 신고가를 재경신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