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차..돋보이는 위기관리 능력 주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증권이 현대차의 돋보이는 위기관리능력에 주목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일 서울 조인갑 연구원은 현대차가 품질과 디자인의 개선으로 국내외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판매대수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소비 양극화와 RV의 세금역풍, 해외 글로벌업체들의 할인저가공세 등에 대한 대처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11월 내수 판매가 5만6000대로 월별 최고치를 보이고 수출은 19만7000대를 기록해 기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설명.
11월 내수판매 매출액은 올해 들어 두번째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현대차의 4분기 매출액은 창사이래 최초로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내수회복이 신차효과를 만들기보다 신차를 통해 내수회복을 주도한다고 평가된다면서 목표가를 종전대비 46.3% 상향 조정한 11만97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