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오늘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동안 고객들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해 동남아와 하와이, 호주 등 더운 지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예약없이 탑승수속을 한 후 인천공항 3층 B지역 한진택배 카운터에 옷을 맡기면 됩니다. 특히 대한항공은 이 서비스를 전문업체인 한진택배에 위탁 운영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최대 1천750벌의 외투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