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액화석유가스) 가격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최대 LPG 수출입 업체인 E1은 30일 충전소에 공급하는 12월 LPG 가격을 차량용인 프로판의 경우 현재 kg당 825원보다 17원 오른 842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정용인 부탄은 ℓ당 9.93원 오른 731.75원에 공급한다. LPG 가격은 프로판의 경우 지난달 충전소 공급가 기준으로 전달보다 112원이나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