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T에 이어 자회사인 KTF가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임원 승진을 단행했습니다. KTF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W-CDMA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박정윤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중수 KT사장에 이어 조영주 KTF사장도 조직을 정비했습니다. (수퍼 1 : 8부문1원10본부28실 2연구소로 개선) 개편의 핵심은 W-CDMA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이에 맞는 최적의 조직으로 재편한것입니다. (통CG-2) 이에따라 김기철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신사업부문을 맡겼으며 정수성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통CG-3) KTF는 김연학, 남규택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으며, 상무로 6명, 상무보급이 13명 등 총 23명이 발탁됐습니다. (수퍼4:기술전략실 신설) 특히 W-CDMA 사업에 성패가 달려있는 네트워크망 구축과 안정화를 위해 기술전략실을 신설해 효율적인 설비투자와 시너지를 높이는데 집중합니다. 1등 KTF를 위한 내부혁신과 고객중심 서비스 창출을 위한 채비도 갖췄습니다.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6시그마 등 내부혁신 기능을 ‘혁신추진실’로 한데 모았고 데이터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사업부문의 개편과 연구개발 기능을 재편했습니다. KT와의 임원 교류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수퍼5: KT와 유기적관계 위해 임원교류) KT에서 유기헌 전 광화문 지사장과 고종석 휴대인터넷 사업본부 담당이 KTF의 전무자리로 옮겼고 KTF의 임원 2-3명도 KT로 조만간 자리를 옮길 예정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