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코리아 2005] 퍼시스 양영일대표"디자인·품질 유럽수준 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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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품질에서 유럽을 능가하는 세계 일류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양영일 퍼시스 대표(사진)는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의 제휴를 통해 고품질 제품을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대표는 "올해 굿디자인전에서 우리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교육용 가구 부문과 중역용 가구 부문에서 수상작을 낸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퍼시스가 2003년 신규 진출한 교육용 가구 부문 매출은 올 들어 3분기까지 133억원을 기록,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 이상 증가했다.
그는 "현재 국공립학교 책걸상 등 교육용 가구 부문은 우리나라의 경제규모 및 수준에 비해 낙후돼 있어 교체 수요가 크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다양하고 품질 좋은 고급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교육용 가구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적극적인 판로 개척과 과감한 투자 등에 힘입어 올해 가구업계 불황에도 20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1619억원)에 비해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과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