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행정도시 2012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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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건설 주무부서인 건설교통부는 숨죽여 결과를 기다리다 헌재의 ‘합헌’ 판결이 나오자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합헌결정으로 행정도시 건설은 예정대로 추진되게 됐습니다.
건교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은길 기자!!
그쪽 분위기와 향후 일정을 전해주시죠!!
네, 건교부에 나와 있습니다.
네, 긴장감속에 헌재의 선고를 기다리던 건교부는 ‘합헌’ 결정이 나오자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내심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위헌’판결이 났다면 그동안 추진해온 행정도시 건설 사업은 전면 백지화돼 건교부 업무는 큰 혼란이 일기 때문입니다.
건교부는 헌재의 판결을 환영하며 앞으로 행정도시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합헌’ 판결로 연기공주 지역에 2012년까지 건설될 예정인 행정도시는 확실히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행정도시는 올 3월 국회를 통과한 ‘행정도시건설특별법’에 따라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5월 건설 예정지와 주변지가 확정되고 지난달에는 외교 통일 국방부 등 6개 부처를 제외한 12부 4처 2청 등 49개 기관 이전 계획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최근 행정도시 설계 국제공모 당선작을 발표하는 등 내년중 도시계획을 완결하기 위해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 지금은 수용지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5일부터는 토지매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관련 업무를 총괄할 행정도시건설청을 차관급을 청장으로 내년에 출범시켜 행정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건교부에서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