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심리 회복..마지막 남은 걸림돌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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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불안의 마지막 남은 걸림돌이었던 소비불안이 해소된 것으로 평가됐다.
24일 현대증권 이상재 분석가는 11월 미시간 소비신뢰지수가 1차 잠정치 79.9P보다 높은 81.6P로 나타나 허리케인이후 유일하게 회복되지 않았던 소비심리마저 회복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허리케인 충격에서 벗어난 가운데 최근 유가하락을 바탕으로 소비회복이 견조하게 진행될 가능성을 시사.
이 연구원은 "또한 고용여건과 밀접한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도 반등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며"소비호조에 의한 미국 경기확장 전망을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미국 연방기금금리가 내년 1분기중 중립수준에 도달하면 통화정책의 전환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소비호조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