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적 휴대폰용 칩셋 개발업체인 미국 퀄컴의 새로운 파운드리(수탁가공)파트너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삼성전자는 퀄컴의 CDMA·WCDMA 칩셋을 수탁 생산하게 되며 두 회사는 삼성전자의 90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을 통한 최신 시스템 온칩 제품 생산에도 협력할 예정입니다. 퀄컴은 이번 계약으로 차세 삼성과의 다년 계약체결로 CDMA/WCDMA 사업 성장에 필요한 안정적 파운드리 파트너를 확보했으며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전문라인의 대형 거래선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