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컴퓨터의 열을 식히는 쿨러는 컴퓨터의 생명을 유지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컴퓨터 부품이 고성능화 되면서 발열 문제를 해소할 냉각기술이 전 세계의 공통과제로 떠올랐다. (주)써멀포스(대표 전교석)는 4㎓급 이상 고성능 CPU냉각모듈 ‘K-Cooler LHP’를 개발완료 해 관련업체를 비롯한 전 세계 PC유저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K-Cooler LHP’는 세계 최초로 우주항공분야의 냉각 솔루션인 루프 히트파이프 기술과 MEMS(극미세 전자기계 시스템)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기존의 공랭식.수랭식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은 CPU전용 쿨러이다. 공랭식 쿨러는 제조방법은 간단하지만 소음과 발열문제는 해소하지 못한다. 반면 수랭식 쿨러는 열 흡수율은 우수하지만 고가이며 구조가 복잡한 단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주)써멀포스의 ‘K-Cooler LHP’는 발열과 소음을 완벽하게 해결함과 동시에 수랭식보다 훨씬 저가에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녔다. 인텔의 최신 펜티엄4 프레스캇 CPU의 경우 고성능임에도 불구, 발열문제가 심각함을 감안할 때 4㎓급 이상의 열을 냉각할 수 있는 이 제품의 가치는 조만간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모세펌핑을 이용한 무동력 고효율 냉각장치 국제특허’를 출원 중인 이 제품은 전 세계쿨러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전망이다. 최근 한국기술거래소로부터 신기술아이디어 사업화 타당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한 이 회사는 스틱아이티 창투사로부터 양산자금을 유치하여 CPU쿨러 뿐만 아니라 그래픽 카드, 메모리, 주변판 칩셋, HDD까지 포함하는 토털 쿨링 시스템을 곧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전자부품연구원(KETI)과의 향후 열이용/냉각모듈 관련기술의 산업기술 기반확산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 및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응용분야의 공동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모든 전자제품(이동통신용 중계기, LCD/PDP, 냉동공조기기, 핸드폰 및 모바일 기기 등) 영역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산업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대표는 “해외현지법인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기술이전으로 해외수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세계를 선도하는 냉각기 개발 전문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