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본시장 통합법 제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종합투자금융회사간의 주도권 잡기 경쟁이 치열한 것이란 전망입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이미 미래 사업 모델을 대형 종합금융회사로 설정하고 단계별로 추진해 오고 있어 통합법 제정에 따라 본격적인 날개를 달 것이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전준민 기잡니다. "메릴린치형 투자은행" 통합법 제정을 앞두고 우리투자증권이 제시한 중장기 청사진입니다. IB와 종합자산관리 분야를 중심 축으로 국내외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대표) "향후 투자은행 업무의 핵심적인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조직과 시스템, 인력, 리서치 기반 강화에 역량 집중할 계획이다." CG1) - 2007년 시장점유율 1위 - 자산관리영업인력 700명 확대 - 교육, 훈련프로그램 실시 - 상품운용, 개발능력 강화 특히 자산관리분야에서 업계 수위를 목표로 오는 2007년까지 자산관리 영업인력을 7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과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또 IB분야에서의 전략적 목표달성을 위한 성장 로드맵도 설정했습니다. CG2) *성장 로드맵 설정 - 고객 커버리지 확대 - 고객기반 확보 - 사업영역 확대 (자문영업, 직접투자) 고객 커버리지 확대와 고객기반 확보를 통한 전통 인수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 수립과 동시에 자문영업과 직접투자 부문으로도 사영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입니다. 한편 증권업계가 투자은행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방향도 제시했습니다. 증권업무별로 라이센스를 차별화해 증권업계의 구조개편을 보다 앞당길 필요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대표) 자산관리시장에서 1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 통합법 제정이 본격적인 종합금융투자회사로의 변신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