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7:17
수정2006.04.03 07:19
대한주택공사는 이주자 전세자금의 융자금액을 대폭 확대하고 융자이율도 현행 연리 3%에서 2%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주자 전세자금은 각종 공공사업으로 인한 철거민들에게 공사기간 동안 지원되는 자금으로, 지금은 최대 천만원까지 지원되는 것을 4천만원까지 늘리기로 한 것입니다.
주공은 "이번 조치로 철거민들의 공공보상에 대한 불만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