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이키(대표?김원세)는 일본 KITO사의 호이스트와 크레인, 물류시스템 및 YASKAWA전기의 산업용 로봇을 중심으로 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는 70년 역사를 가진 일본 KITO사의 한국 내 공식 파트너로써 핵심부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주변기기는 직접 제작해 일본에 역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마이키는 올해도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매출로는 매년 100%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가 중소기업의 어려운 여건을 딛고 로봇자동화 및 물류시스템의 신흥 강자로 성장한 배경에는 "무결점 제품과 최고의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사원들의 필사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김 대표는 귀띔한다. 그는 또 "공장 자동화기기의 경우, 미세한 하자만 있어도 곧 수요자의 생산라인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에 정밀도와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인다"면서 "0.01%의 하자도 허용할 수 없다는 각오로 품질 검사 팀과 작업 당사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장 자동화 산업 부문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속에 각 중소기업들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경쟁력강화에 힘쓰고 있다. 마이키 또한 이제까지 쌓아온 기술 개발 성과를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 발전 시키고, 시스템 주변기기뿐만 아니라 주요 구성설비를 국산화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앞선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 연구 인력 충원은 물론 자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의 작은 결과로 금년9월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국내 자동화 시스템 업체로는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더하여 작은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글로벌 경쟁 시대에 해외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해외로 진출하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 업체들 해외프로젝트 수행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가까이는 중국으로부터 멀리는 브라질, 헝가리, 인도까지 동사 공급시스템 지원을 위한 기술인력이 파견되어 한국 업체의 해외 현지 생산 라인 조기 구축과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는 마이키가 추구하는 제일의 가치인 고객중심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의 일환으로 느껴지는 부분이다. 작지만 추구하는 분야의 최고를 지향하며, 최고가 되기 위하여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매진하고, 끊임없는 내부 혁신을 통해 내일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마이키의 성장 동력을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원복지 최우선 경영과 사회 환원 이념을 실현고자 하는 김원세 대표의 노력의 결과로 한국경제리서치 선정 '2004 BEST 성장기업' 산업자동화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마이키는 경쟁력 있는 기술 인프라를 더욱 확보하며 국내 자동화 설비의 견인차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으며 그 미래는 매우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