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기아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1일 현대 송상훈 연구원은 기아차에 대해 4분기는 로체 국내 투입과 그랜드 카니발 수출 선적 개시 등 신차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3분기 50%대에 머물렀던 가동률이 4분기에는 90%에 근접할 것이며 철판가격 6% 하락 등 원재료비 부담 완화 등으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4조8881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34.8% 늘어난 1409억원으로 추정. 적정가는 2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