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2006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수송력 보강을 위해 전동차와 일반열차를 증편 운행합니다. 철도공사는 통학시간대인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수도권 전동열차 운행을 증편하며 일반열차인 무궁화호도 이 시간대 객차를 21량 증편할 예정입니다. 또 수능당일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전 8시 40분부터 55분까지 그리고 오후 1시20분부터 40분까지 전국 고사장 주변을 운행하는 열차의 기적을 울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승무원이 승차하고 있는 KTX, 전동차 등 16편성 총 152량의 비상대기차를 준비해 열차고장 등 이례적인 상황에도 대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