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전에 열린 APEC 최고경영자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이 한국 투자의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APEC 정상회의장에는 각국 정상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한창호 기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전 롯데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회의인 CEO sumit에서 “지금이 한국에 투자해야 할 적기"라며 회의장에 참여한 800여명의 국내외 기업인들에게 한국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CEO sumit 기조연설이 끝난뒤, 조금전 노 대통령은 정상회의장인 BEXCO로 이동해 회의장에 도착하는 각국 정상들을 영접했습니다. 현재 이시간에는 정상회의장인 BEXCO에서 1차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제1차 회의를 마친 후, APEC 정상들과 함께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참석해 WTO DDA 협상의 성공적 타결과 보고르 목표 달성등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상회의와 기업인자문위원회와의 대화가 끝난후 노 대통령은 오후에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참여정부들어 8번째인데요. 오늘 정상회담은 20분간의 짧은 만남이고 공동기자회견 등도 잡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두 정상간에 어떤 대회가 오고갈지 관심사인데요. 노 대통령은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 강행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한일 정상회담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어떤 얘기를 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부산 BEXCO에서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