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포탈 서비스 야후!꾸러기가 어린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선 기부를 할 수 있는 '함께 해요' 서비스를 오픈 했습니다. 야후!미디어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부 사이트 '나누里'는 현금 결재로 이루어지는 반면 어린이를 위한 사이트는 어린이들이 온라인 활동에 참여하며 모은 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함께 나누고 돕는 기부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함께 해요' 서비스는 꾸러기 네티즌들이 꾸러기 별 포인트로 불우이웃을 후원할 수 있는 '사랑의 온도계'와 한 학급 어린이들이 제 3세계의 어린 친구를 후원하는 '한학급 한생명 살리기 캠페인'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함께해요' 사이트 오픈과 관련해 야후!꾸러기의 허주환 차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나눔의 문화를 체험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따뜻한 이슈를 알리고 인터넷 안전 등의 공익 캠페인 등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